안녕하세요
7박 9일동안 체코의 프라하,체스키크롬로프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비엔나를 여행하고 온 신혼부부입니다
출발 보름 전에 여행 결정을 하고 갑자기 출발하게 된 여행이라 촉박함과 불안한 마음이 있었는데 블루여행사의 장금화 차장님을 만나 빠짐없이 탄탄한 계획을 짤 수 있었습니다. 또한 저는 급하게 계획을 세우면서도 경유하는 항공권은 원하지 않았는데 차장님께서 직항 항공권으로 저희보다 더 열심히 알아봐주셔서 편안한 비행을 할 수 있었습니다
후기를 통해서 다시 한 번 감사를 표하고 싶습니다.
저희 부부는 프라하 3일,체스키 1일,할슈타트 1일,비엔나 2일을 머물렀습니다..
처음 도착한 체코는 그동안의 역사적 아픔이 도시 곳곳에 남아있었습니다. 하지만 그 아픔이 있어  체코의 미래가 밝을 것이라고 느껴졌고 저희 부부가 감탄한 프라하의 야경은 정말이지 최고였습니다.
신랑과 함께 "우와~!"라는 감탄사만 수십번 외쳤네요
워킹투어도 차장님께서 추천해주셨는데 8시간동안 가이드분께서 최선을 다해주셔서 알찬 하루를 보냈습니다.
(성함은 까먹었는데 안경낀 남자분이셨어요 ^^3/20 워킹투어였습니다.)
프라하에서 머문 센트리올드타운 호텔도 굉장히 만족했습니다. 리모델링 중이라 약간의 소음은 있었지만 호텔의 위치,조식,침구,직원들 친절함 모두 만족한 호텔이었습니다.
프라하 다음으로 머문 도시는 체스키크롬로프였습니다.
마을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이라고 들었는데 그만큼 깨끗하고 조용하며 아기자기 아름다웠습니다.
(호텔은 솔직히 말해 별로였습니다. 직원도 굉장히 불친절했고 룸컨디션 및 호텔 자체가 낡아서 그런지 다 별로였습니다)
뭐 어찌되었든 체코 여행을 마치고 CK 셔틀을 이용하여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로 출발하였습니다.
CK 셔틀 기사분께서도 얼마나 친절하신지 ^^ (블루여행사에서 연결해줘서 친절한가? 이런 생각까지 해보았답니다^^)
오스트리아 할슈타트는 정말 이번 여행에서 가장 좋았습니다. 작은 스위스라고 불리우는 할슈타트는 정말 스위스만큼 예쁘더라구요...작년 스위스에 다녀왔었는데 그 때 느꼈던 감동이 밀려올 만큼 정말 정말 좋았습니다.
자연도 자연이지만 할슈타트에서 느껴지는 잔잔한 평화로움 속에서 한국에서의 바쁜 일상을 잊고 즐길 수 있어서 마냥 행복했습니다. 숙소 또한 아주 만족했습니다 저희는 그루너앵거스 팬션에서 머물렀는데 주인부부의 친절함도 좋았고 팬션 컨디션도 괜찮았습니다. 조식또한 아주 훌륭했고요 ^^
마지막으로 열차로 이동하여 도착한 비엔나에서의 2박3일도 좋은 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오페라하우스,쇤부른궁전,벨베데레궁전 등등...그리고 비엔나에서의 성당음악회
저희 부부에게는 정말 하루도 빠짐없이 소중한 나날들이었습니다.
처음 여행 계획을 세우며 가보지 않은 나라라 낯설고 불안했는데 꼼꼼하게 함께 해주신 장금화 차장님 정말 감사드리며, 합리적인 비용으로 이렇게 알찬 여행을 할 수 있게 해주신 블루여행사에 깊은 감사의 말씀 전합니다
앞으로 저희는 블루여행사만 이용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