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스포러스 해협을 따라 길게 늘어선 돌마바흐체 궁전은 그 길이만 무려 0.8Km입니다. 오토만 시대의 가장 화려하고 웅장한 건축물로 꼽히는 궁전은 200개가 넘는 방과 43개의 거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궁전 안은 2개의 층과 지하실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화려한 그림과 장식으로 꾸며져 있는데 천장과 벽의 화려한 그림, 각종 가구와 장식품들의 화려함에 놀라게 됩니다. 터키의 민주화를 이끌었던 아타튀르크가 마지막 생애를 보낸 곳으로도 의미가 있으며 아직까지 궁전 안의 시계는 그가 눈을 감은 시간 그대로 멈춰 있습니다. 탁심 광장에서 언덕길을 따라 도보로도 이동이 가능하며 보스포러스 크루즈에서 바라보는 모습은 특히 멋있습니다.